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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주택대출 받아 ‘지방의 집’ 구입 비율 4년 만에 두배
  • 조회수 : 2203
  • 작성일 : 2018-04-16
원문보기(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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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비서울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전세대란의 한 단면이라는 해석과 경기도 일대 분양권 투자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 받은 ‘차주의 거주지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 시민이 전국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받은 비율(건수 기준)은 2013년 12.8%에서 지난해 말 28.5%로 두 배 이상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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